마사키군의 다락방

끄적끄적할게 있을때 끄적거려 보관해두는 다락방

XAMPP + PHP + 워드프레스 업그레이드

블로그에 글을 안쓴지도 어느덧 1년 반 가량 지났는데, 글도 안쓰는 주제에 매번 워드프레스 업그레이드는 꼬박꼬박 해왔더랜다-_-

이번에도 워드프레스 새버전 공지사항이 떠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보니, PHP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길래, 그 동안 미뤄두었던 XAMPP 업그레이드도 같이 진행했다. PHP야, XAMPP 업그레이드하면 세트로 같이 업그레이드 되는거고.

대충, XAMPP 새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기존에 사용중이던 아파치나 MySQL 등의 환경파일만 대충 붙여넣고 MySQL 데이터 파일도 옮긴 다음, 새로운 XAMPP로 아파치와 MySQL을 구동했는데 실행되지 않았다.

로그 파일을 살펴보니, 내가 MySQL의 데이터 파일을 물리적으로 막 옮겨대다가 탈이 난 모양이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서 innodb_force_recovery=1 옵션을 지정해서 일단 문제를 해결했다.

단, 옵션을 1로 지정하면 INSERT나 UPDATE 등 몇몇 쿼리가 동작하지 않으므로, MySQL이 정상 구동되는걸 확인하면 해당 옵션을 삭제하고 MySQL을 재기동한다.

그렇게 DB는 어찌저찌 살려놓고, 워드프레스를 접속해보니, 이번에는 첫페이지부터 수많은 오류 메시지가 잔뜩 뜨던데, 코드 하이라이트 플러그인인 Crayon Highlighter WordPress 플러그인이 PHP 7 버전이랑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모양이었다. 이건 아래 웹페이지를 참고해서 수정했다.

몰랐는데, Crayon Highlighter 플러그인이 벌써 3년 전부터 이미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더라… 이 플러그인, 계속 사용해도 괜찮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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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K 9에서 eclipse 실행이 안될때

올해 9월 21일자로 JDK 9가 발표되었다.

JDK 9가 나오자 마자 집에다 설치해놓았는데… 멀쩡하게 잘 되던 eclipse가 어느날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항상 그런건 아닌거 같고, 내 경우에는 eclipse를 띄워놨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얼어버리는-_- 바람에 본체의 리셋 버튼 눌러서 강제로 재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이클립스가 그냥 실행이 안되었다.

대략적인 증상은 eclipse를 띄워보면 eclipse의 로고 화면이 썼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뒤, 실행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로그를 참고하라고 표시된다.

로그를 살펴보면, Exception 발생의 스택 추적 기록이 있는데, 대략 아래와 비슷한 내용이다.

이런 경우, 아마도 JAVA 9에 새로 추가된 모듈 시스템 직소에 의해서, eclipse 실행에 필수적인 모듈을 불러오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이클립스 웹사이트의 Configure Eclipse for Java 9 항목을 보면 이것저것 설정할 내용이 나와있지만, 일단 eclipse.ini 파일에 아래 옵션을 추가해주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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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Encrypt로 SSL 인증서 교체

갑자기 기사를 찾지 못하겠는데-_- 작년 한 10월 즈음인가에 구글 크롬이 더이상 StartSSL의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기사는 찾지 못하겠으니 타 커뮤니티 게시글로 대체.

구글측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0월 21일 이전에 발급된 인증서는 비신뢰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내가 사용하는 인증서는 2016년 9월 즈음에 발급한 것이기 때문에 걍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브라우저로 접속해보면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라는 경고가 뜨는거다-_-

처음에는 크롬 카나리아에서만 뜨고 사실은 이떄부터 준비했어야 했는데, 크흡 크롬 stable 버전에서는 비신뢰 경고가 뜨지 않길래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크롬 stable이랑 파이어폭스에서 모두 비신뢰가 뜨는걸 보고 식겁했다-_-;;; 그렇지만 회사일이 바빠서 손도 못쓰고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좀 남아서 부랴부랴 인증서를 교체했다.

교체한 인증서는, 한때 인증서 무료 발급 및 자동 설치로 유행을 탔던(?) Let’s Encrypt의 인증서를 사용했다. 다만 Let’s Encrypt는 인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그쪽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버를 통해 서버 인증을 거쳐서 발급받아야 하고, 이 인증 작업을 위해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고 있는데 이 클라이언트가 리눅스 서버에서만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차피 Let’s Encrypt의 보안 서버와 통신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서버와의 통신을 위한 윈도우용 공개 클라이언트도 오픈소스로 몇 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letsencrypt-win-simple을 사용했다. 굳이 이걸 사용한 이유는 한빛 미디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HTTPS 무료 사용을 위한 Let’s Encrypt 사용자 가이드라는 책에서 윈도우에서 사용 가능한 클라이언트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letsencrypt-win-simple인 것도 있고, 이미 이 툴을 실무에서 사용해봤기 때문에 그럭저럭 믿을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개인적으로 테스트해보고 실무에 적용해보기 마련인데, 왠지 이번에는 실무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개인 블로그에 적용했다-_- 뭔가 비범하다-_- .

다만 letsencrypt-win-simple의 경우는 윈도우 서버에 IIS 웹서버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경우 인증서 자동 발급 후 IIS 서버에 셋팅까지 한번에 해 주는데, 내 경우는 윈도우 서버에서 IIS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대략 난감 (…) 다행히 인터넷을 뒤져서 아래 문서를 보고 해결했다.

위 문서는 윈도우 서버 + 윈도우용 아파치 웹서버 사용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윈도우 서버 + nginx 같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찌저찌 인증서는 교체하기는 했는데, letsencrypt-win-simple은 인증서 발급 후 6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갱신을 해 주는데 이번처럼 수동으로 설치한 경우에 자동 갱신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은 모니터링이 필요할듯.

예전엔 이런거 발견하면 다시 내 식(?)대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놓곤 했는데, 요새는 바쁘기도 하고 예전보다 정신이 없어서 정리할 시간을 내지 못했다. 그건 언젠가 시간이 나고 의욕(?)이 나면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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