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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를 한대 더 갖고 싶다는 욕구는 점점 늘어간다

요즘들어 PS Vita를 한대 더 갖고 싶다는 욕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대뜸 턱 하고 구입하자니 어차피 수입도 없고(…) 애당초 그걸 모조리 다 플레이할 시간이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사실 PS Vita를 한대 더 갖고 싶은건 게임+계정 때문이 크다. PS Vita는 마치 아이폰이나 스팀처럼 PS Store에서 구입한 앱들─이라고 해 봐야 태반이 다 게임이긴 하다만─이 Sony Entertainment Network 계정에 귀속되는 걸로 되어 있는데, 각 국가마다 SEN에서 게임 판매나 DLC 판매 유무 등이 많이 다르다. 덕택에 게임은 국내에 정식발매 되었는데 DLC는 발매가 안된다거나, 일본에서 구입한 한정판 DLC 코드가 국내에서는 안된다거나 하는 일도 왕왕 있다.

그리고 PS Vita는 게임뿐 아니라 게임 데이터, 즉 세이브 데이터도 SEN 계정에 귀속된다. 즉, 일본 계정에서 플레이하던 게임를 국내 계정에서 동일한 게임 구입 후 해당 세이브를 사용하려고 하면 사용이 안된다. 일본 계정에서 사용하던 게임 데이터는 다른 국가 계정(정확히는 그냥 다른 계정)에서는 사용이 안되는 것이다.

나는 한국과 일본 양쪽의 PS Plus 서비스에 가입해 놓았는데, PS Plus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는 한달 기간 동안 지정된 정품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있고 한달마다 그 무료 다운로드 게임이 바뀐다. 그런데 그 무료제공되는 게임도 국가마다 다르다. 그래서 PS Plus 서비스를 오래 쓰다 보니 점점 양쪽 계정에 점점 다른 게임이 쌓여가는데, 정작 기기의 계정이 달라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그러면 일본 계정으로 구입한 게임을 할때는 일본 계정으로 플레이하다가, 국내 계정으로 구입한 게임을 할때는 국내 계정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면 되는거 아니냐… …고 간단히 말할 수 있기는 한데, PS Vita의 계정 정책은 1 계정당 1 기기다. 즉, 한 계정에 두개 이상의 기기 인증이 안된다. 만약 계정을 전환하려면 약간 번거롭지만, 간단히 말해서 기기 자체를 초기화해야한다. 초기화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처음에 계정 넣고 기본 설정하는 과정이 조금 귀찮고, 무엇보다도 PS Vita는 계정 초기화 후 첫 기동시에 웰컴파크라는 게임(을 빙자한 동영상)이 강제 진행되며 이건 끝날때까지 끌 수도 없어서 제법 귀찮다.

이미 지금에 와서는 내 국내 계정일본 계정에는 구입하거나 PS Plus로 제공받은 게임이 제법 많은데, 단순히 계정 문제 때문에(즉 계정 변경하기 번거로워서) 못하는 게임도 제법 많다. (링크를 누르면 내 PS Vita의 홈 화면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걸 그때그때 전환해가면서 플레이하기가 너무 귀찮고 번거롭다. 가끔씩은 트로피를 PSN 계정에 동기화를 시키고 초기화하는걸 깜빡해서, 기껏 얻어놓은 트로피를 다시 얻어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때도 있다.

솔직히 이제는 계정 초기화 하는것도 너무 귀찮다. 빨랑 자금에 여유가 좀 생겨서, 쿨하게 PS Vita 한대 더 샀으면 좋겠다 o<-<

One thought on “PS Vita를 한대 더 갖고 싶다는 욕구는 점점 늘어간다

  • Marlee 댓글:

    – Crystal ~ these were a gift to my son for his first birthday back in 1999 so I have abultsleoy no clue where to tell you they came from! Good luck searching for some similar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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